교류회로 역률이 전력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 저번에 무효전력, 유효전력, 피상전력을 말씀드리며 설명드렸죠?
이제는 여기까지 왔으면 회로에서 역률은 마무리 단계입니다. 즉, 역률 관련한 식이 끝난다는 이야기죠.
진상 무효전력(L)이 발생할 때 이를 감경시키기 위해 콘덴서를 병렬연결하게 되는 데 이때 사용 용량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구할 수 있는 식 알려드리겠습니다.
교류회로 역률 개선
교류회로에서 대부분 R-L 구성이라고 말씀드렸죠? 이에 따라 유도성 회로가 구성되며 지상 무효전력에 따라 역률이 저하되게 됩니다.
역률이 저하되면 결과적으로는 유효전력이 피상전력대비 안좋을수밖에 없으며 전력 낭비가 발생되게 됩니다.
전에 역률 구하는 식을 살펴봤을 때 Cos𝜽 = 저항(R)에서 소비할 수 있는 전력(유효전력)/전원에서 부하에 공급한 전력(피상전력)이라고 했죠.
그래서 역률 cos𝜽가 1일때 가장 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.
- 피상전력을 유효전력으로 100% 소비할 때가 가장 이상적(cos𝜽 = 1)
- 보통 R-L 병렬회로로 구성되어 L(인덕턴스)이 역률 저하의 원인
- 이를 감경시켜주기 위해 컨덴서 C(커패시턴스)를 사용함
- 지상 무효전력 Pr = 𝙑𝑰L = 𝙑𝑰sin𝜽 = 𝑰²X = 𝙑²/xL
- 진상 무효전력 Qc = 𝙑²/Xc
역률 개선용 콘덴서
위와 같이 무효전력이 많이 발생하여 효율이 안좋은경우 L 수치를 낮춰주기 위해 콘덴서 C를 사용하게 되는데요.
이때 역률 개선용 콘덴서 용량을 얼마나 사용해야할지 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.
우선 삼각형으로 그려보면 전체 XL값에 따른 위상차를 𝜽1로 XC사용에 따라 경감된 위상차를 𝜽2로 그린다음에 설명할 수 있는데요.
이를 각각 탄젠트와 유효전력을 곱하면 Pr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. 고로 이 2개 값을 빼면 콘덴서 용량을 얼마나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.
- Qc = 𝙋(tan𝜽1 - tan𝜽2) = 𝙋(sin𝜽1/cos𝜽1 - sin𝜽2/cos𝜽2)
- =𝙋(√1-cos²𝜽1/cos𝜽1 - √1-cos²𝜽2/cos𝜽2)
- 단위 [KVA] 또는 [KVAR]
원래 콘덴서 용량은 진상 무효 전력이므로 단위가 [Var]여야 하지만 피상 전력 단위인 [VA]와 함께 쓰임, 그렇다고 해서 피상전력은 아니니 주의해야 함
총정리
회로에서 전력 효율을 좋게하기 위해서 R-L회로에서 콘덴서 C를 사용해야 함을 알려드렸는데요.
이때 콘덴서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감경된 값과 전체 무효전력값을 통해 구해볼 수 있었습니다.
이를 역률 개선용 콘덴서로 표현하는만큼, 이 또한 벡터를 그려서 천천히 개념을 이해해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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